76% 급등한 리플, 이번 랠리 계속될까? 트럼프 당선과 스테이블코인 출시 기대
안녕하세요, 오늘은 최근 가상화폐 리플(XRP)이 76% 급등하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리플은 도널드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 이후 더욱 강세를 보이며 '지폐주'로 복귀하였는데요, 이번 랠리가 계속될지 주요 이슈들을 정리해보겠습니다.
리플(XRP)은 최근 8개월 만에 지폐주(가격이 1000원 이상인 종목)로 복귀하며 국내외 투자자들 사이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트럼프 당선 이후 알트코인 시장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리플은 홀로 20% 이상 급등하며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지난 6일 트럼프 당선 직전 680원대에서 현재 1212원으로 무려 76% 상승했습니다.
리플의 랠리가 이어지는 주요 배경은 트럼프 당선에 따른 SEC(미국 증권거래위원회)와의 소송 종결 기대감입니다. 리플은 그동안 SEC와의 소송 이슈로 인해 가격 상승에 제한을 받았던 상황이었으나, 트럼프 정부 출범과 함께 친(親) 가상자산 인물이 SEC 집행부에 임명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소송이 조만간 마무리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리플에 친화적인 변호사인 프레드 리스폴리는 트럼프 행정부 출범으로 내년 3~4월 전까지 SEC 집행부가 교체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리플과 SEC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사건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리플의 브래드 갈링하우스 CEO는 트럼프에게 친 가상자산 성향의 인물을 SEC 위원장으로 임명해달라는 요청을 공개적으로 하기도 했습니다.
리플이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인 스테이블코인 RLUSD 역시 리플의 상승세에 기대감을 더하고 있습니다. 스테이블코인 시장은 현재 약 200조 원 규모로 성장하였으며, 리플이 이 시장에 새롭게 진입하게 되면 향후 추진 중인 **기업공개(IPO)**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리플의 스테이블코인 RLUSD는 달러 예금과 미국 단기 국채 등의 현금등가물로 100% 담보되며, 제3자 회계법인의 감사를 받아 신뢰성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리플은 매월 증명 자료를 발행할 예정이며, 최근에는 RLUSD를 위한 가상자산 거래소 파트너로 업홀드(Uphold), 비트스탬프(Bitstamp), 비트소(Bitso), 문페이(Moonpay) 등을 선정하며 운영 준비를 마쳤습니다.
모니카 롱 리플랩스 대표는 RLUSD 출시를 위해 현재 **뉴욕금융서비스부(DFS)**의 규제 승인을 기다리고 있으며, 리플 측에서는 운영상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리플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여부도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리플의 현물 ETF 상장이 성공하면 리플의 접근성과 투자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가상자산 전문 매체 크립토브리핑은 현물 ETF 승인이 쉽지 않을 수 있으며,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따라서 현물 ETF 상장 여부는 리플의 랠리를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에 큰 영향을 미칠 요소입니다.
리플(XRP)은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76% 급등하며 지폐주로 복귀했습니다. 트럼프 당선과 함께 SEC와의 소송이 종결될 가능성, 그리고 스테이블코인 RLUSD 출시와 같은 호재들이 리플의 랠리를 이끌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현물 ETF 승인 여부가 변수로 남아 있어 향후 상승세가 계속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리플 관련 소식과 가상자산 시장의 주요 트렌드를 빠르게 전달해드리겠습니다. 투자에 대한 정보는 신중하게 검토하시고, 최신 소식을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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